▶ G7 회의서 이스라엘에 대한 완전한 지지 입장 표명

조 바이든 대통령 [로이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인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을 제재할 계획이지만,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공격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로부터 이스라엘이 전날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하는 방안을 지지하냐는 질문에 "내 답은 아니다(No)이다"라고 답했다고 백악관 출입기자단이 전했다.
그는 "우리는 이스라엘이 무엇을 하려는 지에 대해 이스라엘과 논의할 것"이라면서 "우리 7개국 모두(주요 7개국) 이스라엘이 대응할 권리가 있지만 (이란의 공격에) 비례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란에 제재를 부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용납할 수 없는 공격을 논의하고 새로운 제재를 포함한 대응을 공조하기 위해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과 G7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분명하게 규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국민에 대한 미국의 완전한 연대와 지지 입장을 표명했으며,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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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네가족들 모두 제노사이드 당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