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김영희씨 등 27명
▶ “더욱 열심히 사진 활동”

제3회 사진공모전 시상식 참석자들. 왼쪽부터 김현진씨(우수상), 메리 한씨(입선) 부부, 최해성씨(입선), 본보 권기준 사장, 우정숙씨(입선) 부부, 정창우씨(입선). [박상혁 기자]
미 전국의 한인 아마추어 사진 애호가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 등을 공유하기 위해 본보가 올해 3회째로 실시한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3일 남가주 지역 입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보 사옥에서 열렸다.
‘트러스트 원 세일즈’ 특별협찬으로 진행된 올해 제3회 한국일보 아마추어 사진공모전에는 남가주는 물론 미 전역에서 205명의 응모자들이 총 532점의 작품들을 출품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올해 사진공모전은 남가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진 전문가들인 베네딕트 양·제이 이 사진작가와 박상혁 본보 사진부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 제출자들의 이름과 정보를 모두 가린 채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사진만을 보고 엄정하고 공정한 ‘블라인드 심사’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에 ‘그대, 그리움을 위하여’를 출품한 김영희씨(버지니아주), 최우수상은 ‘형이 미안해’를 출품한 이문기씨(일리노이주)가 뽑혔으며, 이밖에도 우수상 5명, 입선 20명 등 총 27명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본보 권기준 사장은 시상식에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수상 작품들을 보니 이미 프로 사진작가 이상의 실력들을 갖추고 있는 듯하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열정과 노력으로 작품 활동 많이 하시고 출품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줌 화상회의로 시상식에 원격 참석한 대상 수상자 김영희씨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제가 찍은 사진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인정해 주셔서 기쁘다. 앞으로도 상 받은 오늘의 기억을 격려로 삼고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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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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