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제 권명원 서예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 내달 1일까지 한글날 기념 전시도

주미대사관 총영사관 민원실에서 전시 중인 권명원 서예가(작은사진)의‘세종대왕’ 작품.
한글서예가 묵제 권명원 씨(사진)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글발전 유공자에 포함됐다. 권명원 씨는 한글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글발전 유공자에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부이사장 및 아리랑USA공동체 한글 홍보대사인 권명원 서예가는 1985년 이민 온 후 여러 작품활동을 통해 한글서예 보급과 확산에 힘쓰며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국미술국제대전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체부는 1990년부터 매년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학술적 발전과 예술, 산업적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하고자 한글발전 유공을 포상하고 있다.
한편 권명원 서예가의 작품들이 지난 7일부터 내달 1일(금)까지 주미대사관 총영사관 민원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한글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세종대왕의 이미지와 천지인(하늘, 땅, 사람)으로 한글 창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권명원 서예가는 “‘사모곡’, ‘어머니의 추억’, ‘처음처럼’, ‘다시 또다시’ 등의 작품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회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호국 시조를 감상하며 조국을 위한 호국 충정의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의 hmaag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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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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