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새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가 프리웨이에서 펼친 두 차례 교통 단속에서 170만 달러 상당의 펜타닐을 압수했습니다.
이 중에는 생고기안에 숨겨진 마약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3일 프레스노 카운티에서 있었던 첫 번째 단속에서 마약 탐지견이 쿨러 안에 숨겨진 마약류를 발견했습니다.
조사 결과 치안 당국은 생고기 포장 속에 숨겨진 11파운드의 펜타닐을 발견했는데, 생고기안에서 발견된 펜타닐의 가치는 50만 달러로 추정됩니다.
용의자는 워싱턴주 출신으로 마약 소지와 운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캘리포니아 당국은 이튿날인 지난 4일 머시드 카운티에서 12만 정의 펜타닐이 함유된 알약을 발견했는데 알약은 싯가 120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번 단속은 펜타닐과 오피오이드 위기 대응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주 정부에 따르면 1월 이후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마약퇴치 특별팀은 4천3백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50만 파운드 이상의 펜타닐 가루와 960만 정의 펜타닐 알약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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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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