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서 새로운 노선의 기차 타고 시카고와 마이애미로 여행가는 길이 열렸다.
지역 언론매체인 ‘노던버지니아매거진’에 따르면 최근 철도업체인 암트랙(Amtrak)은 시카고와 마이애미 간 노선 중 워싱턴DC에서 정차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오는 11월10일 시작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새로운 노선 이름은 ‘플로리디언’(Floridian·사진)으로 매일 운행하며 워싱턴DC와 필라델피아주 피츠버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플로리다주의 잭슨빌, 올랜도, 탬파 등에서 잠시 정차하게 된다.
이번 새로운 노선은 뉴욕 이스트 리버 터널중 하나가 조만간 공사로 인해 폐쇄될 예정이어서 임시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암트랙은 시카고-워싱턴DC 사이의 ‘캐피톨 리미티드’(Capitol Limited) 노선과 마이애미- DC 간 ‘실버 스타’(Sliver Star) 노선이 운영중이다.
신규 노선 열차에는 일등석, 일반석이 있으며, 일등석 승객에게는 아침 식사로 트렌치 토스트와 오믈렛, 점심 식사로 구운 치즈, 비건 칠리, 저녁에는 스테이크, 연어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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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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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아니고 이게 자랑이냐 기사거리냐? 저개발국 미국 자랑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