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케어 연례 가입·갱신 기간 맞춰
▶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족처럼’ 강조

서울메디칼그룹이 새로 선보이고 있는 홍보 광고들. 가족과 같은 관계와 섬김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메디칼그룹 제공]
10월15일부터 메디케어 가입자들이 플랜에 가입하고 변경할 수 있는 ‘메디케어 연례 가입·갱신 기간(AEP)’이 시작된 가운데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의료 네트웍인 ‘서울메디칼그룹’(SMG·회장 리처드 박)이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와 함께 의료진과 환자의 관계를 넘어서 가족과 같은 섬김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을 벌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전문 사모펀드인 ‘어센드 파트너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기로 성장과 도약대에 선 서울메디칼그룹은 최근 ‘S(사)랑하는 M(마)음으로 G(가)족처럼 당신을 생각합니다’라는 새로운 CI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리처드 박 회장은 “서울메디칼그룹의 영문 약자를 딴 새 CI는 환자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한인 커뮤니티를 섬기겠다는 SMG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의료 혜택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약속했다.
새로운 CI와 함께 선보인 신문광고도 한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광고는 “잘 계시죠?라는 말은 건강하시죠라는 말, 식사는 잘 드시죠?라는 말은 건강하시죠라는 말, 별일 없으시죠?라는 말은 건강하시죠라는 말, 새로워진 시니어메디칼그룹이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인사를 전합니다”라는 잔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SMG의 이진호 상무는 “서울메디칼그룹이 의료진과 환자의 관계를 넘어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섬길 것이라는 의미”라며 “한인 시니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SMG의 인삿말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달 초 SMG의 연례 킥오프 행사에 참석했던 한 메디케어 보험 에이전트는 “예전 서울메디칼그룹 광고 카피가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한 30여년 역사의 SMG의 위상을 상징하는 것이었다면, 올해 카피는 한인 이민 1세들이 자녀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희생한 것을 이제 2세들이 보답할 차례라는 말처럼 다가 와 가슴뭉클했다”고 전했다. 올해 첫 메디케어 수혜자가 된 앤 김씨도 “한인사회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신선한 기업 이미지와 따뜻한 광고 카피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3년 LA에서 설립돼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SMG는 미주 한인사회에서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독립된 의료진이 모인 메디칼그룹이다. 현재 남가주와 북가주 등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워싱턴, 하와이, 뉴욕, 뉴저지, 조지아, 그리고 버지니아까지 미 전역 7개주에 진출했다.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한 실력 있는 주치의가 400여명에 달하고 미 전역의 전문의 4,500여명을 포함해 5,000여명 가까운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 한인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10월 어센드 파트너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8억달러가 넘는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가장 앞서가는 의료 그룹으로서 날개를 달았다. 가장 빠른 전문의 리퍼럴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의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 대부분이 곧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만큼 승인율이 매우 높은 게 특징이다.
SMG의 위상과 우수성은 연방 보건당국의 평가에서도 잘 나타난다. 메디케어 서비스국(CMS)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5스타 등급을 6년 연속 받은 유일한 메디칼그룹이다. 또 SMG와 협력하고 있는 유수의 건강보험 회사들 사이에서 최고의 평판과 트랙 레코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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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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