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회 해외문학상 시상식
▶‘해외 문학’ 출판 기념회
▶ 29일 OC한인회관서 개최
▶신영애씨 시 부문 신인상
해외문인협회(회장 박윤수)는 오는 29일(화) 오전 11시 30분 가든 그로브 한인타운에 위치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제26회 해외문학상 시상식과 ‘해외문학’ 제28호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올해 해외문학상 대상은 시 부문 김일형 시인의 ‘아름다운 석양’과 ‘참 기쁨’, 그리고 ‘맑은 샘물’ 등 3편이 선정됐으며, 수필부문에서는 최수잔 작가의 ‘사랑의 빛깔’이 뽑혔다. 신인상 시부문에는 신영애 씨의 ‘민들레’와 ‘꽃반지’ 등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해외문학상 심사는 해외문학상을 제정한 조윤호 해외문학 발행인과 배미순 시인, 김희주 시인, 나두섭 시인이 맡았다. 조윤호 시인은 김일형 시인의 대상 수상작 가운데 ‘아름다운 석양’은 욕심 때문에 이웃을 잘 섬기지 못한 것을 깨닫게 된다는 아름다운 서정시라고 평했다.
수필대상 수상작인 ‘사랑의 빛깔’은 ‘참된 이웃사랑’이라는 메시지가 분명하고 남을 탓하는 데 겸손한 자세가 감동적이라고 김희주 심사위원이 평가했다.
조윤호 시인은 신인상 당선작 ‘민들레’와 ‘꽃반지’는 서정시의 완성도 면에서 빈틈이 없었고 관념적인 표현이 없었으며 순수성이 살아있어 좋은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시인을 비롯해 국제 시인 87명이 참여한 ‘해외문학 제28호’ 출판 기념회에서는 황영환 작가의 수필집 ‘늦봄에 핀 꽃’ 출판 기념회도 갖는다. 해외 문학상 시상식 참가비는 1인당 30달러이다. 문의 (562)881-1730, ychopoet@yahoo.com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