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와 8강전에서 후반 43분 코너킥 다이렉트 득점 성공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손흥민[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보기 드문 '코너킥 다이렉트 득점'을 따내 팬들을 즐겁게 해준 손흥민(토트넘)이 2024-2025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카라바오컵을 주관하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는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8강전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3-5-2 포메이션으로 선정한 베스트 11에서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뽑혔다.
손흥민은 20일 맨유와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팀이 3-2로 쫓기던 후반 43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고, 손흥민이 투입한 볼은 크게 휘면서 그대로 맨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손흥민의 득점 이후 1골을 더 실점한 토트넘은 4-3 진땀승으로 거뒀고, 손흥민은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1점을 주면서 "손흥민의 후반 43분 코너킥 다이렉트 득점은 맨유를 꺾는 데 충분한 역할을 했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도미닉 솔란케(평점 9.15), 이브 비수마(평점 7.89), 데얀 쿨루세브스키(평점 7.96점)도 베스트 11의 한 자리씩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잘한다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