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 학생들이 공사관을 방문하기 위해 무료 순환버스를 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워싱턴 DC에 위치한 대한제국공사관을 오가는 무료 순환버스가 운영된다. ‘찾아가는 공사관’이라는 이름으로 매달 둘째주 수요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버스가 출발하며 또한 올해는 워싱턴 지역의 중고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사장 김정희) 미국사무소(소장 강임산)는 매월 최대 4차례,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회장 정광미), 한국어채택학교 교사협의회(회장 사무엘 박) 등과 함께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찾아가는 공사관’ 프로그램이 동포사회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확대 운영은 공사관에 대한 역사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그 가치를 양국 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양국 국민들이 함께 가꾸며 향유해야 할 문화유산으로서 공사관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수) 올해 첫 순환버스가 운영되며 버지니아한인회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 (703)338-3590
kasov.okl@gmail.com(오정화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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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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