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 결혼생활에 긍정적…메릴랜드대, 413명 설문조사
워싱턴 지역의 타인종 및 타민족 혼인 커플 중 절반 이상이 주변의 시각과 사회적 편견의 어려움 속에서도 결혼생활에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메릴랜드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이 타인종끼리 맺어진 부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이 지난 5년간(2017-2022년) 상황이 나아졌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5%는 사회적 인식이나 상황이 조금 나아지거나 훨씬 나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또 32%는 변하지 않았다고 했으며, 8명 중 1명은 인종 간 커플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메릴랜드 대학교 볼티모어 캠퍼스의 제프리 그레이프 교수(사회복지학 박사)가 4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는 Social Work Research 12월호에 ‘타인종 및 타민족 간 결혼: 최근 역사를 고려했을 때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가?(Interracial and Interethnic Marriages: Given Recent History Have Things Been Getting Better?)’ 제목의 논문으로 게재됐다.
연구는 그레이프 교수를 비롯해 빅토리아 스텁스 개인임상의, 마이클 울리 은퇴교수(메릴랜드대 사회복지학과)가 주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로 다른 인종과 민족 커플이 잘 대화하고 경청할 경우 어려움 극복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인종 및 다민족 커플과 함께 어울리는 사회적 그룹이나 환경에서 사는 커플의 긍정적 결과가 높았으며 확대된 가족의 지원을 받는 커플도 삶에 긍정적인 비율이 높았다. 특히 다른 인종이나 민족과의 결혼을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가정에서 자란 부부들의 만족도도 두드러졌다.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정신병 걸린다...일부는 흑인과 결혼하여 흑인행새하며 살지만 거기도 일평생 흑인으로 살아야 한다...
이딴 거짓말 믿지마라...니뽕인덜이 미쿡의 타인종과ㅜ결혼흐여 사라졌버렸고 지금 미쿡 양육비 않낸 이혼남 10위안에 니뽕인 남자가 들어가ㅜ있다...국죄결혼 잘못하면 인생조진다...어떤 헌궈녀는 인도교순가 개학원생인가ㅜ결혼해 한달에 팔백불로 세자녀와 남편을 뒷바라지하며ㅠ살아야하고 한 뇨자는 백인남편과 아들낳고ㅠ살다가 오십살에 이혼하여 정싡병걸렸다...거의ㅡ대부분 국죄결혼한 경우 남자는 이혼당하여ㅜ나가리돼고 뇨자는 헌인타운에.와서 기웃거리며 외쿡인 행세하며 민폐질한다..외쿡인 시회에ㅜ가서ㅜ사는경우는 대부분 뇨자들이며 나이가 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