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식당 ‘차돌’, 몽고메리 경찰·소방대원 초청 감사 오찬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한식당 ‘차돌’의 한종호 사장(왼쪽서 다섯 번째)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서 두번 째는 마크 야마다 경찰국장. 오른쪽서 네 번째는 수잔 리 주 국무장관.
한인이 운영하는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락빌 소재 코리안 BBQ 전문 식당인 ‘차돌’(Chadol)이 24일 낮 커뮤니티와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공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 경찰, 검사 및 소방대원 등을 초청해 감사를 표하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한종호 ‘차돌’ 사장은 “공공안전 분야에서 수고하시는 경찰, 검사, 소방대원들에 감사를 표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커뮤니티를 위해 수고하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커뮤니티가 보다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이날 한종호 차돌 사장과 함께 김선영 경위, 비타야 렘 경위, 존 리 경장, 크리스틴 밀러 검사, 벳 앤 네셀로 소방국 매니저 등 6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 6명에게는 클래던스 램 주 상원의원을 통해 주의회 감사장도 전달됐다.
엘리치 이그제큐티브는 “바비큐를 좋아하는데 특히 한국 바비큐를 좋아한다”면서 “‘차돌’에서 경찰관 등에 감사의 일환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마크 야마다 경찰국장은 “한식당 ‘차돌’이 지역사회 안전에 앞장서는 경찰 등 법집행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준 것에 감사한다”면서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은 지역 커뮤니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잔 맥커시 몽고메리 카운티 검사장, 마크 야마다 경찰국장, 수잔 리 주 국무장관, 박충기 메릴랜드 행정법원장, 클래던스 램 주 상원의원, 데이빗 문 주 하원의원, 알라나 리 전 몽고메리카운티 한인회장 등도 함께 했다.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수잔 리 주 국무장관을 통해 한종호 사장, 야마다 경찰국장, 코리 스미스 소방국장, 잔 매커시 검사장과 제이슨 웨스트 락빌 경찰국장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한 사장은 “차돌은 몽고메리카운티에서 오픈한지 3년이 됐고 4개월 전에는 워싱턴 DC에도 지점을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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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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