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권미애 사무총장, 양광철 수석부회장, 한광수 비대위원장, 김유진 회장.
워싱턴DC체육회가 오는 6월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2박3일간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을 앞두고 회장 대행체제에서 정식회장 체제로 전환됐다.
한광수 체육회 비대위원장은 2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임시 회장으로 있던 김유진 회장대행을 정식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김 회장은 김남숙 전 수석부회장이 글로벌어린이재단 회장으로 일을 함에 따라 양광철 전 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유태규 씨를 부회장, 권미애 씨를 사무총장으로 재임명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회장 임기는 체육회가 지난해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 것을 감안, 내년 말까지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3일 애난데일 소재 잇쇼 식당에서 열린 워싱턴 DC팀의 달라스 체전 준비모임에서 전격 이뤄졌다.
김유진 회장은 26일 “이번 미주체전에 선수와 임원 등 150여명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출전 선수 비행기 편은 각 경기단체에서 운영하고 그 외 호텔비는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내달 3월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대한체육회 총회에 참석하고 행사장을 둘러본다”면서 “조만간 달라스 미주체전 단장과 부단장을 임명하고 체전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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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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