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진선 박사, 11일 DC 에피파니 교회서
파이프오르간 연주자인 조진선 박사가 DC 소재 에피파니 성공회 교회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이 교회 뮤직 디렉터 겸 파이프오르가니스트인 조 박사는 11일(화) 낮 12시 10분-오후 1시 연주회에서 바로크 음악의 거장 바흐(Concerto in G BWV 592)와 브룬스(Praeludium in G), 그리고 낭만주의 작곡가인 르브르크(Sonata on the 94th Psalm)의 음악을 연주한다.
음악회는 이 교회가 매주 화요일에 개최하는 무료 음악회 ‘Tuesday Concert Series’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 박사는 연세대학교에서 교회음악과 오르간으로 음악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학부 과정 동안 네덜란드에서도 공부했다.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피바디 음대에서 음악 석사와 대학원 연주 디플로마를 받은 후, DC 소재 가톨릭 대학에서 오르간 연주 부문 음악예술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더 포이스터 오르간 연주대회와 샌마리노 오르간 연주대회 등 권위 있는 대회에서 여러 번 수상했다.
백악관 인근에 위치한 이 교회는 1842년에 건립된 유서깊은 사적지이기도 하다.
장소 1317 G St NW. Washington, DC
문의 (202)347-2635 Ext.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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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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