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상록대학 개강식에서 합창반 학생들이 특송하고 있다.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가 자체 건물 건립을 위한 건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상록회 이광운 회장은 지난 4일 열린 연례 정기총회에서 “5년 후인 2030년에 상록회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자체 건물 건립을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 상반기 내에 건축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상록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락빌 소재 세계로교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자체 건물 건립 건축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2024년 업무 및 학사보고와 회계 결산 및 감사 보고, 2025년 예산 심의와 업무 및 학사계획 등이 공개됐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봄학기 개강식에서 이광운 회장은 “이번 학기에는 메릴랜드 대학 및 복지센터와 연계한 건강 세미나도 마련해 회원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배움과 교제를 통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에는 120여명의 시니어들이 총 20여 개의 강좌에서 6월13일까지 15주간 주 3일(화·목·금요일) 대면수업한다. 매주 월요일에는 등산 활동이,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20분에는 경제, 역사, 재정, 건강, 복지, 사회, 과학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목요특강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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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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