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리 최
한미장학재단 전국 이사장에 버지니아 비엔나에 거주하는 헨리 최 씨가 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장학재단은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헨리 최 전 한미장학재단 미 동부회장이 최근 전국 이사장에 선출됐음을 공지했다.
미셸 조 한미장학재단 전국 사무총장은 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헨리 최 씨가 지난 2년간 전국 이사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했고 올해 1월부터 2년 임기로 이사장직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전국 이사회는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애틀랜타에서 전국 이사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헨리 최 이사장은 재단 웹사이트에 올린 인사말을 통해 “2025년과 2026년 이사회 의장으로 봉사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며 특권이라 생각한다”면서 “변함없이 우리의 일을 믿고 함께 해주시는 기업 파트너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이어 “현재까지 재단은 8,4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1,410만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했다”면서 “특히 지난 4년 동안 기아 아메리카의 막대한 지원 덕분에 우리는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