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대 연구팀(임은옥 박사)은 국립보건원의 지원을 받아 미주 한인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미국의 역학 및 임상 연구에서 아시안 여성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광범위하게 ‘아시안’이라는 하나의 인종 범주로 통합되면서 다양한 하위 집단의 특성이 간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미주 한인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 참여자를 모집해 연구를 진행하면서 아시안 여성은 물론 건강한 아시안 커뮤니티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미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한인뿐만 아니라 중국인, 일본인도 가능하다. 진행 방식은 1:1 코칭 프로그램으로 총 3회에 걸쳐 설문지를 작성하게 된다.
연구 참여자들에게는 150달러 상품권과 운동을 통해 통증과 우울증 완화를 도와주는 제품(Fitbit)도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홈페이지(cai.research.nursing.utexas.edu)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512)232-2142, (667)701-2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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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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