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스푼 선교회, 도시 빈민 5천명 대상 30일부터 6일간 청소년 여름 캠프 실시

굿스푼 선교회 김재억 목사와 복음이 적힌 가방 1만 개를 기부한 이스턴 푸드 김용오 대표, 진순세 이사장, 최정선 장학재단 이사장(왼쪽부터)이 가방을 들어 보이고 있다.
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는 6-8월 혹서기 동안 5,000명의 도시 빈민에게 복음을 전파하고자 복음전도 사역을 강화한다. 또 여름캠프를 통해 청소년과 함께 볼티모어 및 버지니아의 노숙자와 저소득층 라틴계 이웃섬김에 나선다.
굿스푼은 지난해 5,000명의 도시빈민에게 응급식량을 나누고자 진행한 ‘싱꼬밀(cinco mill)’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는 구호사역과 함께 복음전도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스턴 푸드의 김용오 대표가 사도행전 성경 구절이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3개 언어로 새겨진 재활용 가방 1만 개를 기부해 복음전도에 힘을 보탰다.
굿스푼은 메릴랜드의 볼티모어와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버지니아의 애난데일, 알렉산드리아, 셜링턴, 컬모어 등의 노숙자와 라티노 빈민 5,000명을 목표로 푸드뱅크 등 4인 가족의 일주일 식량이 담긴 가방을 6월부터 나눠주고 있다.
굿스푼은 30일(월)부터 7월 5일(토)까지 6일간 오전 7시 30분-오후 6시 여름캠프를 실시한다.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핫도그 만들기, 거리급식, 푸드뱅크, 청소, 찬양 등 다양한 도시 빈민 선교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라티노교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름성경학교 사역도 진행한다.
등록비는 1인당 500달러. 참가비는 거리급식 음식, 음료, 방역물품 등 선교비로 사용된다.
참가학생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 수료증이 주어지며, 김재억 목사 저서가 선물로 증정된다. 또 최우수 캠퍼 및 성실상 등을 시상하며, 100시간 이상 봉사한 학생에게는 대통령 봉사상을 제공한다.
김재억 목사는 “올초부터 1만 명을 목표로 복음전도 및 구제사역을 펼치고 있다”며 “불볕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도시빈민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귀한 사역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04년 창립한 굿스푼은 21년째 메릴랜드를 비롯해 워싱턴DC, 버지니아 등 워싱턴 지역의 흑인, 라티노 빈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선교를 펼치고 있다.
문의 (703)622-2559
장소 4739 Valley St.
Alexandria, VA 2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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