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중에 자동차가 많고 특히 경찰차가 인기다. 어린 시절의 추억 때문인지 여전히 자동차에 관심이 많고 경찰차에 눈길이 간다는 어른들도 많다. 특히 미국의 경찰차는 지역마다 다르고 차종도 다양해 다른 동네의 경찰차를 보는 재미도 남다르다고 한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주 경찰협회(The American Association of State Troopers)는 주 경찰이 없는 하와이를 제외한 49개 주의 경찰차에 대한 인기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까지 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1위 미시건, 2위 플로리다, 3위 오하이오 그리고 버지니아는 7위, 메릴랜드는 10위를 기록했다.
미시건은 하늘색 포드 익스플로러 경찰차와 할리데이비슨 바이크가 나란히 서있는 사진을 올렸으며 플로리다는 스포츠카 콜벳이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버지니아는 은색 포드 머스탱을 내세웠으며 메릴랜드는 쉐비 SUV가 볼티모어 이너하버를 배경으로 경찰 헬기까지 등장시켰다.
누구나 온라인(www.surveymonkey.com/r/BestLookingCruiser2025)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순위는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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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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