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다이너 문 연후 주변 교통 체증 심화 “ 주민들 불만
▶ 테슬라 다이너의 루프탑 파디오 덥개가 여성의 머리를 강타해, 피해자 소송 준비
미래 지향적 콘셉트의 식당과 수퍼 차저 스테이션인 ‘테슬라 다이너’가 할리웃에 문을 연 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지만, 벌써부터 주민들의 불만과 시위가 이어지고 소송 가능성까지 직면하고 있습니다.
다이너 앞 테슬라 운전자들은 차량 충전이 편리해진 점에 만족하면서도, 이로 인해 주변 교통 체증이 심각해졌다고 털어놨습니다.
지역 주민은 차를 충전할 수 있어서 신났지만, 테슬라 다이너가 오픈한후 지역 교통이 말도 안 되게 복잡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산타 모니카 블루바드와 주변 도로에 늘어선 차량들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안전상의 위험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TMZ는 28일, 테슬라 다이너의 루프탑 파티오 공간의 덮개가 느슨해지면서 한 여성의 머리를 강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엘에이 소방당국은 머리 부상을 호소하는 21세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해당 여성은 병원 이송을 거부하고 직접 치료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TMZ에 따르면, 이 여성의 가족은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주말에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트럼프 행정부 참여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이틀 연속 매장 앞에 모여 항의했습니다.
하지만 테클라 다이너의 영업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29일 아침에도 충전을 기다리며 아침 식사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줄을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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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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