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지역에 대형 어덜트 센터가 준공돼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버크-스프링필드 센터 포 액티브 어덜트(BSCAA)’라는 이름의 이 커뮤니티 센터는 지난 5일 페어팩스 카운티 관계자들과 지역 리더들,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50세 이상 시니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이 센터는 스프링필드의 7541 헌츠만 블러버드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8,000 스퀘어가 넘는다.
현재 개설된 프로그램은 줌바와 태극권, 우쿨렐레, 체스, 마작, 니트, 브릿지, 안드로이드, 애플 클래스를 비롯해 보드게임까지 다양하며, 여러 교실 공간을 활용해 웰니스, 평생 교육 등도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이며 개설 강좌와 신청 접수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부분의 경우 수업료는 무료이지만 클래스에 따라 약간의 비용을 내야 할 수도 있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14개의 시니어 센터가 있고 이들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연회비는 가정 소득에 따라 1인당 37.5달러~70달러 수준이다.
홈페이지: https://www.fairfaxcounty.gov/neighborhood-community-services/BSCAA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