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USA공동체, 한글 창제 579돌 글짓기 대회

아리랑USA공동체가 9일 콜럼비아서 8월 정기월례회를 갖고 있다.
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가 한글날을 기념하는 아리랑 청소년 문화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아리랑공동체는 9일 콜럼비아에서 정기월례회를 갖고 한글날 연례행사인 기념식 및 아리랑 청소년 문화축제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아리랑공동체는 한글날 기념식 및 아리랑 청소년 문화축제를 10월 11일(토) 오전 11시 엘리콧시티 소재 팝타스코 밸리 주립공원의 아리랑 무궁화 길에서 개최한다. 행사에는 다채로운 한국전통문화공연들이 펼쳐진다.
이에 앞서 한글 창제 579돌을 기념하는 글짓기 대회를 실시한다. 차세대에게 한글의 가치와 의미, 중요성을 고취하고자 열리는 글짓기 대회는 지역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식은 한글날 기념식에서 진행되고, 수상자에게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편 아리랑공동체는 팝타스코 밸리 주립공원과 함께 추진하는 ‘아리랑 무궁화 명상 쉼터’를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리랑 무궁화 명상 쉼터’에는 명상과 사색을 위한 한국식 나무 벤치 3개가 ‘ㄷ’자 모양으로 설치되고 쉼터 상단에 ‘아리랑 무궁화 명상 쉼터’와 ‘Arirang Mugunghwa Meditation Pavilion’이라고 새겨진 나무 표지판이 부착된다.
장두석 회장은 “한인 및 지역 주민들에게 한글에 대해 더 알리고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기리는 문화 잔치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글날 기념행사가 ‘아리랑 무궁화 길’과 ‘아리랑 무궁화 명상 쉼터’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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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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