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션스베니핏’과 협약
▶ ‘플렉스카드’ 결제 도입
▶ 의약품·식료품 등 구매
▶ 서민층·시니어에 희소식

H 마트와 네이션스 베니핏이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보험사가 제공하는 무료 혜택을 H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H 마트 제공]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 H 마트가 의료 및 복지 분야의 핀테크 솔루션 선도기업인 ’네이션스 베니핏’(NationsBenefits)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NationsBenefits Flex Card’(이하 플렉스 카드) 사용을 모든 H 마트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한 자격 있는 H 마트 고객들은 이제 모든 매장에서 플렉스 카드를 사용하여 신선한 농산물, 특산 식재료, 일반 의약품 및 웰빙 상품 등을 무료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네이션스 베니핏의 실시간 바스켓 승인 서비스(BAS)에 기반한 이번 연계로, 고객들은 매장 계산대에서 직접 자신이 보유한 이같은 추가 무료 복지 혜택을 사용해 친숙한 식료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플렉스 카드는 보험사들이 회원들에게 매달 식품과 비타민 등 각종 제품과 의료 서비스 등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무료 혜택으로 매월 또는 분기별로 액수가 수백달러에 달할 수 있다. H 마트와 네이션스 베니핏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특히 많은 한인 서민층과 시니어들이 추가로 식료품 등 H마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등 큰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보험사 회원들은 보험사가 제공하는 카드 뒷면에 ‘NationsBenefit’ 로고가 있다면 카드를 사용해 일반 의약품 및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다.
H 마트 브라이언 권 사장은 “H 마트는 ‘문화는 식탁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그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정체성과 전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네이션스 베니핏 공동대표 마이클 파커는 “문화적으로 익숙한 음식은 건강과 일상 모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회원들이 자신이 신뢰하는 식재료를 동네 매장에서나 집 앞 배송을 통해 더 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예방적 건강관리와 장기적인 웰빙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H 마트는 1982년 뉴욕 우드사이드에 1호점을 개점한 이래, 현재 미국 18개 주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6,000명 이상의 직원과 5개의 지역 물류센터 및 가공시설을 보유한 미주 최대의 인터네셔널 수퍼마켓 체인으로 자리 잡았다.
H 마트는 캘리포니아에만 19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방문하기에도 편리하다.
H 마트는 고품질의 아시아 식료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필수 식료품, 정육, 수산, 청과, 생활용품 및 Ready-To-Eat 제품들을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고객층은 물론 지역 사회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항상 우수한 품질과 신선한 재료, 그리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함으로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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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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