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초년생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 담아
▶ “한인사회 위한 일꾼으로 성장을”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이 샛별장학회 설립자및 본보 강승태 지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창훈, 김명수 설립자 부부, 김유은, 오민주, 에디슨 전, 고은별, 신예준, 강승태 본보 지사장.
본보주관 샛별 장학회 후원 '제6회 샛별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8일 본보 사무실에서 열려 장학생들에게 각 2천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샛별장학사업은 미래 리더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한 김창훈, 김명수 부부의 귀한 뜻에 따라 만들어져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샛별장학금 장학생들과 심사위원들. 왼쪽부터 정흠 변호사, 조은미 교수, 김유은, 오민주, 에디슨 전, 고은별, 신예준, 정경애 오클랜드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이민규 본보 사업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본보 강승태 지사장은 "지원자가 많았는데 어려운 학생들 다 못 도와줘서 안타깝다"고 말하고 "심사위원들이 각각 3개 부문에 대한 점수를 매기고 종합점수를 합산해 공정한 심사로 장학생들이 선정된 만큼 선발된 여러분들이 이시간을 기억해 나중에 꼭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달라"고 말했다.
김창훈 장학회 설립자는 "선발된 5명의 학생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넨다"며 "미국에서도 한류가 붐을 이루어 한인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여러분들도 공부 열심히 해서 한인사회의 리더도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은 뉴저지 스탁턴 대학의 김민국 교수, 새크라멘토 주립대학의 조은미 교수, 정흠 변호사, 오클랜드 이스트베이 한인회장인 정경애 공인회계사 등 4명이 수고해 주었다.
조은미 교수는 심사평에서 본인도 미국 유학와서 너무 힘들고 어려울때 약간의 도움을 받았을때가 너무 감사하고 힘이 되었다면서 "미주 한인으로서 한인사회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너욱 학업과 커뮤니티 봉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흠 변호사도 "이번 장학금을 금전적 도움으로만 생각말고 사회 초년생에 대한 응원에 메시지로 여기고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정경애 회장은 "이번에 심사를 하면서 우리 한인 2세 젊은이들이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아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하고 "2세들이 생각이상으로 사회 공헌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지 확인하고 놀랐다"고 말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오민주양은 "큰 선물에 감사하고 4학년이 되고 법대 진학을 꿈꾸고 있는대 진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은 양도 "2022년 미국에 혼자와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장학금으로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예준 학생도 장학금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에디슨 전 학생도 "대학 1학년에 진학할 예정인데 앞으로 환경 엔지니어링을 전공해 지구를 살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은별양은 "대학 1학년 진학 예정으로 앞으로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될 계획인데 이번 장학금이 그 꿈을 이루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올해 샛별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오민주(에모리대), 김유은(UC 버클리), 신예준(Christian Shin, UC 버클리), 에디슨 전(Edison Jun, UC 버클리), 고은별(Grace Ko, U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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