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청소년예술단 KAYPA
▶ 멕시코 국립박물관 공연 “양국간 문화교류 돈독히”

멕시코에서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인 KAYPA 관계자들이 멕시코 한국문화원 및 국립박물관장 등과 함께 했다. [KAYPA 제공]
이재은 무용단 소속 전통 문화 비영리단체 미주청소년예술단(KAYPA·단장 이재은)이 멕시코 현지의 초청을 받아 한국 전통 공연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KAYPA에 따르면 이 예술단 소속의 이재은, 장은영, 제이미 장, 이오주 등 4명은 지난 21일 멕시코 국립박물관에서 ‘서울의 멋’을 주제로 열린 ‘한국 문화의 날’ 행사에서 부채산조와 진도북춤, 소고춤 등 한국 전통무용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KAYPA는 전했다.
참가 단원들은 이날 공연 후 멕시코 한국문화원장과 멕시코 국립박물관장 등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현지에 널리 알리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KAYPA 측은 밝혔다.
한편 KAYPA(Korean American Youth Performing Artists)는 한국 전통무용과 음악, 한국어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커뮤니티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청소년들은 이 단체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배우고 비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할리웃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등 주요 행사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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