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뉴욕 맨하탄에서 열렸던 제 99회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 에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약칭 케데헌)의 ‘더피’와 ‘서씨’의 캐릭터 풍선이 선보이고 걸그룹 ‘Huntrix’의 ‘골든(Golden)’이 무대를 누비며 전세계에 생중계되면서 100년 전통의 미국의 최대명절 행사를 ‘케데헌’이 정복해 버렸다.
돌이켜보니 2025년 올 한해가 아마도 한국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과 사랑이 역대 최고가 아니었나 싶다. 퍼레이드 직후부터 한국문화관련 검색창이 동시에 상승했고 세계관 전체에서도 한국적요소를 찾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아직도 그 열기가 식을 줄 모르며 그레미와 오스카상까지 넘보고 있다. 퍼레이드 총괄 디렉터조차 올해 주인공은 K-pop Demon Hunters였다는 것을 인정했다.
단순히 놀랍다는 반응을 넘어 한국 콘텐츠가 이제 미국 대중문화의 가장 상징적인 무대까지 확장됐다는 의미로 받아지면서 그야말로 우리 문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우리의 자랑스런 콘텐츠가 미국주류문화의 심장부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가슴벅찬 감동을 느끼며 나는 드디어 하느님께서 ‘한국의 시대’를 열어주고 계시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 올해초 [대한민국의 미래는?]라는 제목의 나의 컬럼(2025.1.22 참조)에서 아래와 같은 한국의 미래에 대한 몇가지 예언을 소개한 사실을 떠올리며 이 예언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1. 정감록이나 역상록, 격암유록 등 예언서들과 2025년 을사년과 관련된 여러 예언들.
2. “전체주의가 잠시 휩쓸고 난 후 통일이 되고, 미래는 한국인이 세계를 주도하고, 인류 구원이 한국에서 이루어진다” - 탄허스님.
3. “동방의 빛이 하늘의 순환의 끝을 맺고 새로운 시작이 열린다”- 중국고전 추배도(推背圖)와 주역의 ‘설괘전 (說卦傳).
4. “인류문명의 대전환기에는 새 문명, 새 삶의 원형을 제시하는 성배의 민족이 반드시 나타나는 법이다. 현대에는 그 민족이 ‘극동’에 와 있다. 이제 그 민족을 찾아 경배하고 힘을 다하여 그들을 도우라 - 인지학의 창시자 루돌프 슈타이너.
5. “2040년이 되면 한국은 자유민주주의 통일국가를 이룰 것이다. 그시대에 세계를 이끌어갈 미래나라는 GUTS 즉. 독일, 미국, 터키, 남한(South Korea)의 네나라가 될것이다. - 죠지 프리드만.
6. “한국은 세계를 이끌어갈 강력한 국가가 될것이며 한국의 저력은 영원할 것이다” - 미국인 인류학자 마크 피터스.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믿거나 말거나 한가지만 더 소개한다. 최근, 같은 조상을 가진 형제나라라며 우리의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한 나라 몽골에 거주하는 예언가의 말.
“2026년부터 한국의 기운이 몽골과 합쳐저 새로운 길을 낸다는 하늘의 계시를 나는 받았다. 몽골의 뼈, 한국의 살이 합쳐 새 대지에 새로운 피가 돌며 드디어 우리의 본 모습을 찾을 것이다. 이것이 완성될 때가 임박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선택은 한국민에게 달렸다. 땅은 주어졌다. 두려움 대신 믿음을 선택하라. 그리하면 한국은 전세계를 리드하는 영적인 나라가 되리라.- 몽골의 전설적 예언가 ‘토야’
이를 뒷받침하듯 미국 CIA., 펜타곤, 국무부 공동분석팀이 한국의 데이터를 통합한 보고서를 통해 “2026년 한국은 글로벌 영향력 가속의 원년이 될것이고, 세계질서의 새로운 중심축이 된다.”고 발표했다.
직접 한국을 찾아 검증을 시도했던 20년경력의 분석가요 전략가 에단 로웰은 ”한국은 준비된 나라였으며 기적이 아니라 능력으로 성장한 나라었다고 결론을 냈다. 그는 “한국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실패를 속도로 바꾸고, 기억을 미래로 바꾸는 나라,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가진 나라다. 지금 우리는 역사의 전환점을 보고 있다. 작은 나라, 한국이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21세기 모델국가가 됐다. 그리고 2026년, 전세계가 예언한 대한민국의 전성시대가 열릴것이다.“라고 단언했다. 이 얼마나 가슴벅찬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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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렬/수필가·뉴욕다문화협의회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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