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달새 마약범 88명 체포,연방수사당국서 주목
마우이섬이 연방마약단속국(DEA)의 마약거래 주요관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우이섬에서는 지난 5월부터 6월15일까지 두달도 안된 사이에 각각 70명과 18명등 모두 88명이 마약밀매 혐의로 체포돼 연방 수사당국에서 마약거래 주요시찰지역으로 지목받고 있는 것.
마우이섬에서는 지난 5월 캘리포니아와 연계된 코케인 및 히로뽕 밀매조직 소탕작전으로 연방마약단속국을 비롯한 마우이경찰국등 합동수사반에 의해 70명이 체포되었는가 하면 지난 6월15일 멕시코로부터 반입해온 블랙 타르 헤로인 전국적 밀매조직 소탕작전에서는 오아후에서 10명이 체포된 반면 마우이에서는 18명이 체포된바 있다.
이와 관련 연방수사당국 관계자들은 마우이의 경기가 나아지자 마약 수요가 그만큼 늘어나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 관광객등 유동인구가 많아 공항에서의 검색이 쉽지않은데다 외진 곳이 많이 있어 마약밀매가 이루어져도 발견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는 견해도 있다.
더구나 오아후를 비롯한 이웃섬에서 마우이 공항을 통해 입국할 경우에는 짐 단속 절차가 매우 간단해 마약밀매범들이 마우이에서 활동하기 좋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탐 필립스 마우이경찰국장은 연방수사당국의 이러한 견해에 대해 좥마우이만 이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좦면서 좥미국의 다른 대도시 경찰국장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지만 밀매되는 마약의 종류등에 있어 차이는 있지만 마약문제에 대해서는 똑같은 골치를 앓고 있다좦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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