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15억달러... 출장은 전년비 6% 감소
지난해 애리조나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쓴 돈은 그 전해인 1998년보다 5.2%가 증가한 115억달러로 밝혀졌다.
관계 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자들이 여가를 위해 쓴 돈은 84억달러, 비즈니스로는 31억달러 등 모두 115억달러였으며 이는 그 전해의 여가 76억달러, 비즈니스 33억달러 등 모두 109억달러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비즈니스를 위해 방문한 사람은 550만명으로 그 전해와 같은 수준을 보였지만 그들이 쓴 돈은 그 전해에의 33억달러에 비해 6%가 감소한 3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모토롤러를 비롯 GM사 등 큰 회사들이 여행 경비를 삭감한 데다가 방문자들 역시 값싼 호텔을 찾는 등 지출을 억제했던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방문자는 여가 2,010만명, 비즈니스 550만명 등 모두 2,560만명으로 이는 그 전해의 여가 1,890만명 등 모두 2,440만명보다 증가한 것이며 그 80% 정도가 비즈니스보다는 여가를 목적으로 애리조나를 찾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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