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샵라이트 클래식 2연패, 제이미파 크로거 3연패
▶ 박세리 야심
"우승의 물꼬는 타이틀 방어전에서 터진다."
지난해 4승을 올린 ‘챔피언’ 박세리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타이틀 방어전 시즌’에 돌입한다. 30일 개막되는 샵라이트 LPGA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에서 2년연속 우승에 도전하며, 그 다음주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서 벌어지는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에서 3연패의 진기록에 도전한다. 박세리는 그밖에 삼성 월드챔피언십과 페이지넷 챔피언십 타이틀을 손에 쥐고 있다.
LPGA투어서 지난 2년간 무려 8번 챔피언에 오른 저력의 박세리는 최근 3개대회 연속 ‘탑10’에 오르는 특유의 여름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 방어 2연전을 앞두고 절정의 컨디션에 오르고 있는 것이다.
박세리의 올 첫 타이틀 방어전은 이번주말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매리앗 시뷰 리조트 베이코스(파71·6,051야드)서 벌어진다. 박세리는 지난해 이 대회서 신들린 15언더파 198타를 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었다.
첫 라운드서 8언더파 63타를 친 것은 코스는 물론 대회 신기록이었다.
박세리는 그 다음 대회가 열리는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에서도 신기록을 세운바 있어 곧 통산 9번째이자 올 첫승이 터질 가능성은 두배로 높다. 박세리는 2년전 이곳에서 10언더파 61타를 쳐 파71 코스 LPGA 싱글 라운드 최저타 신기록을 수립했었다.
지난해 대회서는 4라운드 종합 8언더파 280타로 무려 5명과 함께 서든데스 플레이오프에 들어갔는데 연장 첫 홀서 카리 웹, 켈리 키니 등을 모두 한방에 날려버리고 2연패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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