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식 투자가와 금융가는 LA시간으로 오늘(28일) 오전 11시15분에 발표될 예정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 여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제 전문가 대부분은 이번 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시키지 않고 현행대로 유지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FRB에서는 당장은 아니지만 8월22일에 열릴 차기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시킬 가능성을 내비칠 확률이 높다. 이럴 경우 주식시장은 현 수준에서 비교적 안정을 유지하지만 폭등세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반면 FRB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25% 인상시키면 주식이 폭락할 가능성이 높다. FRB는 8월에도 또 한차례 금리를 인상시킬 확률이 높기 때문에 투자심리가 냉각 상태에 빠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FRB의 발표를 하루앞둔 27일 주식 투자가들의 상당수는 금리인상 여부를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다. 이날 장은 매입보다는 매도 주문이 많아 3대 주요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38.53포인트 하락한 10,504.46, 나스닥 지수는 53.16포인트 떨어진 3,858.96, S&P500지수는 4.70포인트 떨어진 1,450.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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