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직업훈련*직장알선
▶ KYCC*원스톱센터 10만달러 배정
LA노동부의 청소년 고용촉진 프로그램과 토요타사는 공동으로 100만달러의 기금을 자동차 관련 업종에 일하기 원하는 청소년들의 직업훈련과 직장 알선 프로그램에 사용하기로 하고 이중에서 10만달러를 ‘한인청소년회관’(KYCC, 관장 송정호)과 ‘윌셔 코리아타운 원 스탑 센터’(관장 라저 리)에 할당했다.
이에따라 KYCC와 원스탑 센터는 오는 7월부터 직장이 없는 18-22세사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서를 접수받아 마약 테스트, 전과기록등을 비롯해 일하는데 결격사유가 없는지 심사를 거친 후 직업학교인 ‘LA어번리그 오토모티브 트레이닝 센터’(ATC)에 등록을 주선하게 된다.
이들은 학교에서 자동차 부품, 스모그 검사, 브레이크 수리, 에어 컨디션, 튠업, 엔진 검사등 자동차 관련기술을 12주 동안 익힌 후 토요타, 포드, 마즈다, 니산등을 비롯해 유명 자동차사에서 운영하는 정비 및 수리업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직장을 알선받는다.
윌셔 코리아타운 원스탑 센터의 라저 리 관장은 "자동차 수리와 정비에 관심이 있는 한인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를 졸업한 후 직장을 얻으면 초봉이 시간당 8-9달러지만 경험이 쌓이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KYCC와 원스탑 센터는 자격을 갖춘 한인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KYCC의 스캇 리 매니저는 "직장이 없고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한인청소년들에게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상세하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 실시에 따른 지원금은 KYCC와 ‘원스탑 센터’ 이외에도 ‘아시안 유스 센터’ ‘차이나타운 서비스 센터’, ‘프로젝 임팩트’등의 단체를 비롯해 20개의 기관 및 봉사 단체들이 받았다. 프로그램 문의는 (213)736-8567 원스탑 센터, KYCC (213)365-7400.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