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고 실용적인 선물로 상품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제품업소에서 순두부집에 이르기까지 상품권을 발행하는 한인업소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연말 구두표나 맞춤 양복표만 상품권이던 시절은 이제 지났다.
운영권이 한인투자가들에게 넘어간 일식부페 토다이를 비롯 타운의 신라부페, 우래옥, 북창동순두부와 함께 헐리트론, 김스전기, 코스모스등도 상품권 발행대열에 섰다.
한끼 식사대접을 의미하는 식당 상품권은 부담도 크지 않고, 밥 한끼 하자며 인사만 무성하고 시간맞추기가 어려울 때 선물로 적당해 인기다. 또 전자상가의 상품권은 품목이 겹치기 쉬운 결혼선물대신 신랑신부가 필요한 것을 직접 고를 수 있어 실용적. 교회나 직장모임 등 단체행사때 경품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신라부페는 점심과 저녁으로 나누어 11달러95센트, 18달러95센트의 상품권을 발행하고, 우래옥은 50달러짜리 상품권이라면 다 쓸때까지 크레딧을 남겨둔다. 체인점인 북창동순두부는 7달러권부터 다양하게 발급하며 버몬, 웨스턴, 가든그로브, 윌셔, 서울의 마포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전자업소는 원하는 액수의 상품권을 발급하는데 50달러와 100달러짜리가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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