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한방 생약만 전문취급하는 업소가 미주지역에서 처음 선보인다.
한국내에서 한약만 30여년동안 생산해 판매해온 ‘한중제약’(대표이사 한성교)은 최근 한인타운에 미주총판(3105 W.6th St.,)인 ‘생약촌’(사장 데이빗 권)을 열고 한인커뮤니티에 한약 보급에 나섰다.
미국에서는 건강식품으로 분류되는 이 한약은 정제, 분말로 포장되어 있고 일반 한인뿐 아니라 한의사들도 환자 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데이빗 권 사장은 "한인타운에 있는 한의원과 약국을 주대상으로 한약을 보급할 계획"이라며"한의사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또 이 한약을 마켓이나 일반 다른 건강식품과 섞어서 판매하지 않고 이 제품만 전문 취급하는 체인을 남가주를 중심으로 미 전국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남가주에 10개의 체인점을 개설할 예정.
이를 위해 LA를 방문한 한중제약 한희석 전무는 "젊은층을 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마켓팅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한약을 미주에 공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중제약은 감기·몸살의 갈근탕이나 중풍치료제인 풍지단 같은 치료제와 함께 우황청신원, 정력증강제 연령익수단, 간기능강화제 보간환등 400여종의 다양한 한약을 생산하고 있다. (213)487-2111.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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