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주민의 79%는 현재 카운티의 경제사정이 좋으며 91%는 앞으로도 좋아질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CI가 최근 조사해 발표한 ‘오렌지카운티 주민의 경제 만족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들의 소비자 만족 지수는 112로 전국 평균치인 109를 앞질렀다. 주민들은 향후 20년의 이 지역 경제 형편에 대해서는 32%는 안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반면 31%는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31%는 지금과 같은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20년까지 빈부차가 더욱 현격해질 것으로 내다 본 주민은 64%로 비교적 높았으며 환경오염을 우려한 주민도 57%에 이르렀다. 또 범죄가 증가할 것이라고 믿는 주민은 49%로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은 현재의 경제상황을 제외하고는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자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 주민의 58%는 이민자가 캘리포니아주 정부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믿고 있었으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주민은 31%를 차지했다.
또 현재의 상태에 대해 만족하다고 생각한 주민은 43%, 비교적 만족한다는 48%로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믿는 주민 9%를 크게 앞질렀다.
최근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엘토로 해병기지의 공항건설에 대해서는 54%가 찬성의견을 나타냈으며 ‘모르겠다’와 반대한다는 주민은 각각 11%와 3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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