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등 전세계 한인회장단
▶ 내달 4~7일 미국서만 130명 참가
내달 4∼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 한인회장단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와 각 지역 한인회 관계자 129명이 한국에 들어간다.
27일 미주 총련에 따르면 총 302명의 전세계 해외동포 대표들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대회에 미국에서는 김길남 회장과 서영석 수석부회장등 미주 총련 관계자 40여명과 하기환 LA 한인회장, 이세종 뉴욕 한인회장등 각 지역 한인회장 80여명이 재미 동포사회를 대표해 참석하게 된다.
외교통상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 첫날에는 김봉규 재단이사장 초청오찬과 청와대 예방에 이어 오후 5시 개막식이 열리게 되며 이틀째인 5일에는 통일부, 기획예산처, 산업자원부 장관과의 면담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이종문 ‘앰백스 투자그룹’ 회장,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 6일에는 한민족 공동체와 지역협의회 결성을 위한 전체 회의와 문화관광부 장관과의 오찬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7일에는 한민족 공동체 결성과 남북 정상회담을 지지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이응길 미주 총련 기조실장은 "이번 대회는 전세계 해외동포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상호 관심사를 교환하고 하나의 공동체를 결성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통일문제와 한국 정부와 관련된 해외동포들의 권익문제에도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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