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존 단세대 주택 거래량이 연평균으로 환산할 경우 509만채가 거래돼 한달 전에 비해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국 부동산업자협회(NAR)가 26일 발표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4월 단세대 주택 거래량을 연평균으로 환산할 경우인 488만채보다 21만채가 더 많은 것이며 전년 동기의 504만채에 비해서는 1% 증가한 것이다.
NAR은 이처럼 단세대 주택 거래량이 증가한 이유가 지난 3~4월 많은 매물이 시장에 나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 인벤토리는 1.3% 감소한 152만채로 시장의 수급상황으로 봐 3.6개월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NAR에 따르면 이 기간에 판매된 단세대 주택의 중간가는 전년 동기보다 3.3% 오른 13만7,200달러를 기록했다.
지역적으로 볼 때 지난달 서부 지역은 연평균 134만채가 팔려 3.9% 증가했으며 중간가는 4.6% 오른 18만1,200달러에 달했다.
가장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연평균으로 계산했을 경우 115만채로써 7.5%를 기록한 중서부 지역이었다. 이 지역은 중간가도 1.7% 상승, 11만9,700달러였다.
남부 지역은 3.6% 상승한 199만채에 중간가는 5.6%나 오른 12만6,900달러였고, 동북부 지역은 1.7% 상승한 61만채로 중간가는 2% 오른 14만4,700만달러였다.
그러나 기존주택 거래량은 금년 중으로 9% 하락, 연평균 470만채로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NAR의 수석 경제분석가 프레드 플릭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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