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 기금모금 골프대회에 1백여명 참가-
제5회 버클리대학 태권도 프로그램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100여명의 골퍼가 참가한 가운데 22일 허큘리스의 프랭클린 캐년 골프코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기인 태권도의 2000년 시드니 올림픽종목 정식 채택을 기념하고 UC 버클리의 태권도 프로그램 석좌교수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금모금을 위한 이날 대회에는 태권도인과 버클리 교수, 학생, 졸업생, 그리고 한인들이 참석했다.
본보 특별 후원으로 열린 이날 경기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 4인 1조 단체전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개인전에서 메달리스트를 차지한 양찬국씨는 대한항공이 제공한 서울왕복 항공권을 대회 조직위측에 기증,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유태현 총영사도 참석, 버클리 대학의 태권도 프로그램 발전을 축하했다.
대회 시상식에서 민경호 교수는 “한국 정부의 석좌교수제 기금 지원으로 시작된 태권도 프로그램은 버클리 대학에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기금 마련은 물론 태권도인들의 우정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UC 버클리 기금모금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단체 우승팀이 기뻐하고 있다. 왼쪽은 민경호 교수, 오른쪽 앞줄은 윤준철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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