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턴시가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처음으로 시 전체를 재개발 구역으로 선언한데 이어 이번에는 웨스트민스터시가 시 전체를 재개발 구역으로 선언하고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나선다.
웨스트민스터 시의회는 28일 모임을 갖고 시 전체를 재개발구역으로 선언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웨스트민스터시는 스탠턴시와 마찬가지로 향후 30년간 캘리포니아주와 연방세입의 분배 과정에서 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웨스트민스터시는 재개발 비용을 도로시설 및 하수도 개선과 주택건설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웨스트민스터의 마크 브루어 대변인은 시의 재개발 구역 규정과 관련, "대다수의 주민들이 시 개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으로 확인돼 시 발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재개발 구역을 자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웨스트민스터시는 처음 1년간은 60만6,000달러를 들여 재개발 사업을 벌이고 이후 29년간 모두 8억5,700만달러를 투입, 시를 가꿔 나갈 계획이다.
한편 10.2스퀘어마일 넓이의 웨스트민스터시의 전체 인구는 8만6,248명으로 중간 가계소득은 4만8,582달러이며 시의 83%가 주거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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