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국 서점가에 마법소년의 스토리를 내용으로 하고 있는 ‘해리 포터’시리즈 돌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4권이 시판된 8일 하와이에서도 책이 발매되자 마자 매진되는등 ‘해리 포터’신드롬이 일고 있다.
금세기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리 포터’시리즈의 제4권 ‘해리 포터와 불의 잔’(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사진)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호놀룰루소재 워드센터내의 보더스(Border’s)서점에는 전날 밤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기현상이 생겨났으며 8일 새벽6시25분쯤에는 약1천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몰려들어 불과 두시간여만에 비축해놓았던 ‘해리 포터’시리즈 제4권 6백권이 모두 매진됐다.
이러한 현상은 ‘반즈 앤드 노블’서점이나 와이켈레의 보더스 서점등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 서점에서 재주문에 들어간 이 책을 구하려면 약2주 정도는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포터...’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성동화작가 J.K.로울링이 쓴 동명의 시리즈중 4번째 작품.마법의 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해리 포터’시리즈는 40여개 언어로 번역돼 세계 120여개국에서 읽히는 국제적 베스트셀러로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 사이에서도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리 포터’의 이번 제4권 출간은 이미 수개월전부터 예매가 시작돼 주문이 밀리는 바람에 서점가에도 한정된 수만 배달돼 초판본 380만부가 곧 매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 책은 미국인들뿐 아니라 ‘해리 포터’의 인기도를 전해들은 한인학부모들에게도 알려져 상당수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방학선물용으로 이 책을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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