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여행매거진이 6월호에서 전세계에 해양리조트를 소유하고 있는 오클라호마의 좥카라좦사가 2003년까지 마우이 카아나팔리 근해에 카지노가 포함된 수중리조트를 세울 계획이라고 보도,눈길을 모으고 있다.
하와이에서 판도라의 상자와 같은 ‘도박 합법화’가 이루어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보도가 나오자 근거없는 이야기라는 반응이 주조를 이루면서도 ‘뭔가 배경이 있기 때문에 나온 말이 아니겠느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기 때문.
좥카라좦사의 조세프 존스톤 부사장은 이미 조셉 카라 회장이 마우이에 4일동안 머물면서 리조트 개발예정지를 시찰했으며 개발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올해말까지 자금확보가 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당국과 관광국 관계자들은 카아나팔리에서 300야드 떨어진 해중에 카지노를 포함한 수중리조트를 건설한다는 것에 대해 아는바 없다고 밝혔다.
마샤 웨이너트(마우이 관광국)국장은 좥수중리조트에 대한 소문은 들었지만 그 문제로 찾아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좦고 전했으며 한 호텔 관계자는 좥수중리조트건설에 대해 들은바 없으며 수중리조트 건설이 정치적, 경제적 측면에서 가능한지 의문스럽다좦고 전했다.
현 하와이 주법은 주내뿐만 아니라 3마일 이내 근해에서의 도박을 전면금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리조트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주정부, 연방정부에서 많은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번 리조트 계획에 일부 참가한 좥엘리슨 통 앤드 구좦 사의 조지 베리언 부사장은 좥리조트 건설에 필요한 모든 승인절차를 밟는데는 적어도 18개월 이상이 필요할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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