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고업체인 더블클릭사가 2.4분기 영업손실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총손실이 전년동기에 비해 4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는 더블클릭사의 2/4분기 순손실은 2,210만달러(주당 18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0만달러(주당 6센트)보다 4배 늘어났다.
그러나 더블클릭사는 상각비용과 비현금 급료, 소모성 물품 등을 감안하면 영업손실액은 380만달러(주당 3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20만달러(주당 11센트)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더블클릭이 올해 주당 5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광고주를 대신해 1,600개 웹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 더블클릭의 수익은 외국 매출이 27% 증가한데 힘입어 전년동기 4,990만달러에서 1억2,810만 달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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