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휘군-정혜령양
어릴 적 다정한 친구였던 두 사람이 결혼을 한다. 주인공은 터스틴에 거주하고 있는 조창휘군과 정혜령양.
이들은 같은 동네(아케디아)에 살았던 연유로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으며 똑같이 UCLA에 진학, 함께 공부하는 동안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를 맺게 된 것. 현재 예비신랑 조군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컬럼비아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예비신부 정양은 간호사이다.
지난해 컬럼비아 대학 학생회 부회장을 지냈던 조군은 취미로 배운 첼로연주 실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배구등 운동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이고 있다. 정양은 대학 때 아트를 전공,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난 것이 자랑. 높은 뜻을 갖고 간호대학원에 진학, 백의의 천사가 됐다.
이들은 데이빗 박 목사 주례로 12일 오후 4시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에서 식을 올리며 4박5일 예정으로 버진아일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조군은 제임스 조씨와 경주씨의 장남, 정양은 정성기씨와 예연씨의 차녀.
주정헌군-김지혜양
주도진 목사와 광혜 사모의 차남 정헌군과 김효남 목사와 성은 사모의 장녀 지혜양이 12일 오후 4시 엄이식 목사의 주례로 애나하임 장로교회(1408 S. Euclid St.)에서 화촉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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