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분한 오후 계속되는 더위에 지친 가족들, 밥상 앞에 앉아도 젓가락질이 영 시원치 않다. 그렇다고 매일 시원한 냉면만 찾을 수도 없는 일. 깔깔해진 입맛을 되돌릴 수 있는 여름철 건강식으로 ‘도토리국수 김말이’를 소개한다.
▲재료
도토리국수 삶은 것, 김밥용 김, 노란 단무지 혹은 옐로우 벨 페퍼 곱게 채썬 것, 빨간 당근 혹은 레드 벨 페퍼 채썬 것, 무순(radish sprout), 실버섯, 아보카도 길게 썬 것, 소바소스.
▲요리법
1. 도토리국수를 팔팔 끓는 물에 3-4분 파르르 끓어 오르도록 삶아 재빨리
찬물에 1-2번 헹군다. 채반에 넓게 풀어놓아 물기를 빼고 20분 정도 지난 후 손을 대보아 끈적끈적 하면
2. 김을 펴고 도토리국수는 2/3 정도 편다 (김밥하는 것과 같이)
3. 위의 재료 노란 단무지, 빨간 당근, 무순, 실 버섯을 페이퍼 타월로 물기 없이 말린 후 (아보카도만 빼고)
4. 국수 편 위에 색상을 맞추어 속을 넣고 아보카도가 문드러지지 않을 정도로 살짝살짝 눌러 김말이를 한다. 끝이 벌어지면 국수가락을 눌러 풀처럼 부치고 부친 부분이 밑으로 가도록 놓고 아주 잘 드는 칼에 참기름을 바르고 썬다.
5. 국수 편후에 위의 재료를 놓고 김말이를 할 때 양 옆으로 무순과 실버섯
머리, 각종 채소 썬 것들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싸면 썰어놓은 후 예쁜 꽃처럼 되며 접시에 상추를 깔고 예쁘게 담아 소바소스와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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