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팍 크레스트 디벨로프먼트사
▶ 670만달러 투입, 3층에 103개 객실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기 위해 최근 호텔 붐이 일고 있는 가든그로브시에 내년 여름이면 한인 소유 할러데이 인 호텔이 들어선다.
새크라멘토 소재 건설회사 팍 크레스트 디벨로프먼트사 대표 박승걸사장(59)은 4일 가든그로브시의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와 선그로브 서클 교차로 인근 2.5에이커 부지에 객실 103개의 지상 3층짜리 호텔을 짓는다고 밝혔다.
크레스트사는 170만달러를 들여 부지를 매입했으며 공사비로 500만달러를 책정했는데, 이 호텔 건립에 파트너로 동참하고 있는 US트레이딩의 스탠리 옥 사장은 본관외에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실을 별관으로 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애나하임 소재 초대형 위락공원 디즈니랜드 인근에 호텔 건설이 러시를 이루면서 애나하임과 이웃하고 있는 가든그로브도 관광지구로 탈바꿈하고 있는 가운데, 이 호텔은 현대식 기존 호텔들과는 달리 유럽풍으로 디자인,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사장은 "가든그로브시가 관광지구로 발돋움을 하고 있는 것을 주지, 이 지역에 호텔을 짓기로 결정했다"며 "호텔이 초대형 위락공원 디즈니랜드 가까이에 위치, 사업 전망은 밝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텔은 디즈니랜드에서 2마일 정도 떨어져 있다.
공사는 다음주에 시작, 1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데 이미 내년 8월 이후 날짜로 관광객들의 예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사장은 지난 25년 동안 새크라멘토에서 건설업에 종사해 왔으며 오리건주 포틀랜드 등 여러 곳에 호텔과 주택을 건설, 북가주 및 미서북부 지역 건설업계에서는 널리 이름이 알려져 있다.
팍 크레스트사는 이번 호텔 디자인에서 완공에 이르기까지 총괄하게 된다.
황동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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