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모를 한국의 들꽃을 화상에 담아내 이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고 한국의 자연생태계 보존과 보전 그리고 우리의 신토불이 자연자원의 우수함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진작가 김정명씨(54)가 하와이를 찾았다.

좬전국을 돌며 촬영한 한국의 야생화를 94년 1월부터 KBS 아침프로그램 좥전국은 지금좦과 9시뉴스전 좥9시영상좦시간을 통해 방영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1천3백여종의 한국 야생화를 발굴해 사진에 담아냈지요좭
김씨는 우리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그리고 보배로움을 우리가 알지 못하고 있는사이 일제 식민시대 총독부와 미군정 당시 미국정부는 이미 우리의 자연생태계를 샅샅이 조사했고 그 가운데 소중한 것들은 자국으로 빼돌려 그것들을 육성 발전시켜 오고 있지만 이같은 사실에 대해 아직도 한국정부는 그리고 국민은 얼마나 소중한 우리의 재산을 도난당했는지 실감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단다.

하와이의 꽃들은 크고 화려하지만 한국 들꽃에서 느낄수 있는 오밀조밀하고 은밀한 아름다움, 고혹적인 향이 없어 그다지 매력을 느낄 수 없다고 전하는 사진작가 김정명씨.한국의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그가 갖고있는 열정과 행동은 아직도 한국내에서는 외로운 선구자의 입장이라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