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챔피언 비너스 윌리엄스가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비너스는 6일 칼스배드에서 열린 2000 아큐라클래식 테니스대회(총상금 53만5천달러) 단식 결승에서 빠른 서비스와 강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올림픽대표팀 동료인 모니카 셀레스를 압도, 2대1(6-0, 6-7, 6-3)로 승리했다.
비너스는 이날 8개의 서비스에이스와 함께 14개의 더블 폴트를 범하는 기복이 심한 경기를 펼치며 2세트를 내주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무적’이라는 평가를 재확인시키며 1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윔블던 챔피언인 비너스는 이번 승리로 윔블던, 스탠포드에 이어 3연속 여자테니스협회(WTA)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고 손목 부상에서 재기한 이후 21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