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신속한 운행을 하고있는 택시로 현지인들에게 인식되고 있는 한인택시업계가 최근 증가일로에 있는 하와이 방문객들로 인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올해들어 한국관광객과 림팩훈련차 하와이를 방문한 해군들, 컨벤션 참석차 하와이를 방문하는 한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한인택시업계 역시 전년동기에 비해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것.
대부분 한인택시업자들은 공장출시 4-5년이내의 깨끗하고 승차감이 좋은 고급차종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유명호텔 지정 택시업체로 속속 선정되며 현지인들에게 한인택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이미지 부각과 더불어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개별관광객들로 인해 한인택시업계는 모처럼 활기를 보이고 있는데 실제로 9일 현재 A모회사와 B모 회사의 경우 택시를 부르는 전화가 쇄도해 디스패처들이 걸려오는 전화를 다 소화할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침 10시를 전후해 바빠지기 시작한다는 택시회사들의 좥콜좦은 최근에는 특별히 한가한 시간이 없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었다는 것.
하와이에서 7년간 택시영업을 하고 있다는 한 한인기사는 좬지난해만해도 정말 죽을맛이었는데 요즘에는 일할 맛이 난다좭며 좬손님들이 팁도 아끼지 않아 하와이 경기가 풀리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좭고 전했다.
또 택시를 하다 리무진으로 잠시 한 눈을 팔았다는 한 택시기사는 좬베트남인들이 리무진 관광시장에 뛰어들며 가격이 형편없이 떨어져 다시 택시로 돌아왔다좭 밝히고 좬최근에는 한국에서 오는 방문객들이 전보다 늘어 수입도 비교적 괜찮다좭고 밝혀 한인택시업계가 예년에 비해 상당히 호전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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