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보험회사는 워싱턴 지역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Korean Spelling Bee/가나다라 한글잔치"를 오는 9월 30일 개최한다.
한인 1세대들에게는 자녀에 대한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2세대들에게는 한글의 우수성을 인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 대회는 워싱턴을 포함한 뉴욕,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란타 5개지역에서 매년 열릴 예정이다.
피터 장 메트라이프 워싱턴 지역 관리 디렉터는 14일 낮 한식당 한성옥에서 한인 고객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 행사가 한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회 신청은 각 한글학교를 통해 학교별로 신청할 수 있고, 홍보매체나 각 지역 메트라이프 대리점을 통해 개인별로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고등학교 12학년까지이며, 받아쓰기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학년, 능력에 따라 3개 반으로 편성되어 각 반 3위까지의 수상자에게 최고 1,000불 상당의 20년 채권을 상품으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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