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쿠히오비치 공원이 새롭게 면모를 일신했다.

쿠히오 비치공원 1차개발공사가 예정대로 끝나 12일, 축하공연이 열린 것.U.

이날 공연에는 많은 현지 음악인들과 훌라춤 무용단이 참석해 쿠히오 비치 공원 1차개발 공사가 무사히 끝난것을 축하하는 기념쇼를 펼쳐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들이 몰려 혼잡을 이뤘다.

1천5백만달러의 예산이 책정돼 진행된 쿠히오 비치공원 재개발공사의 2차 공사 완료는 9월로 예정돼 있다.

존 페라리(21세, 마노아 거주)는 서핑을 즐기면서 콘서트도 즐겨 즐거운 하루였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쿠히오 비치공원개발이 끝나, 다시 공원을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기를 고대했다고 밝혔다.

콘서트에 참석한 많은 주민들은 새롭게 단장된 쿠히오 비치공원의 새모습이 신선하다면서 와이키키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1차공사 완공으로 공원의 모습이 일신되었는데 먼저 산책로를 새로 조성했고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더 큰 테이블과 벤치를 공원에 설치했고 녹색가로등과 인공폭포를 설치했고 잔디밭을 조성해 공원이용자들이 편하게 쉴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쿠히오 비치가 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되어 대부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편 카파훌루 애비뉴구간까지 개발공사가 진행되는 2차개발 프로젝트 내용에는 플라자 파빌리언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분수대가 설치되고 샤워장이 가설되는가 하면 음식코너도 새로 생기는등 기존 바다와 백사장에 간단한 화장실 시설과 스낵코너만 있던 쿠히오 비치와 비교하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