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섬유협회(회장 김영기)는 15일 오후 만리장성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섬유협회는 LA다운타운 섬유업계의 불황으로 니팅, 염색, 원사, 프린팅 업체들 사이에 자주 발생하고 있는 미수금 분쟁을 소송에 들어가기 전에 적극 중재하기로 했다.
섬유협회 김영기회장은 "섬유관련 업체중에서 미수금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하는 케이스가 최근 3-4건 된다" 며 "협회 차원에서 계몽하고 한인업주들이 이 문제로 서로 소송하는 것을 되도록이면 예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또 섬유 및 의류업계를 전문으로 하는 인터넷 회사인 ‘비투비 어패럴 닷 컴’(www.BtoBapparel.com)사에서 회원사에 2년동안 무료 웹사이트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만큼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협회는 이외에도 ▲회원업체들 사이에 사용하지않는 장비나 기계를 서로 교환하거나 매매하도록 추진하고 ▲현재 협회의 운영자금으로 확보하고 있는 350만달러의 자본을 필요한 회원사에 융자를 해주는 방안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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