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은 16일 옥스퍼드 팔레스호텔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진 유임과 직원 스탁옵션 확대등을 결의했다.
이날 주총에서 토마스 정 이사장은 "지난 5년동안 주가가 3배가까이 뛰어 오르는등 영업실적이 향상돼 스탁옵션 혜택을 주니어급 오피서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직원들에게 부여될 스탁옵션의 범위는 그러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당초 예정된 70만주에서 20만주로 축소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벤자민 홍행장은 "지난 연말 4백만달러였던 은행순익이 뉴욕 제일은행 인수등에 힘입어 올상반기에 530만달러를 돌파했다"며 "앞으로 시카고, 시애틀, 애틀란타, 위싱턴등 타주 미은행 합병을 통해 지점을 늘리겠다"고 보고했다. 홍행장은 또 "우대고객을 중심으로 700만달러의 증자를 무사히 마쳤다"고 덧붙였다.
나스닥에 상장된 나라 주가는 10.375달러(16일 기준)이며 주식수는 475만6,092주이며 이날 주총에서 6명의 이사진이 그대로 유임돼 토마스 정 이사장을 비롯, 벤자민 홍, 김창희 , 김용환, 박현만, 우병하씨등이 이사진을 구성하고 있다.
나라는 7월말기준으로 자산 5억556만달러, 예금 4억5670만달러, 대출 3억2,137만달러, 자본금 3,981만달러로 15일 문을 연 오클랜드 지점을 포함, 미전역에 12개 지점과 3개 대출사무소(시애틀, 시카고, 뉴저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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